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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9조원' 담을 첫 지원책…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여의도 면적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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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9조원' 담을 첫 지원책…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여의도 면적 2배 확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위원회 안건 심의 결과 발표

새만금에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를 담아낼 첫 번째 지원책이 나왔다.

축구장 804개 넓이이자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2배에 해당하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확대를 통해 로봇 제조공장과 AI데이터센터 등의 성공적 투자 안착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위원회는 최근 서면회의를 통해 '제3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과 △새만금지역 간 연결도로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를 축구장 140개 넓이만큼 확대해 로봇 제조공장과 AI데이터센터 등의 성공적 투자 안착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안건인 '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은 최근 매립된 새만금 국가산단의 3·7·8공구 6.0㎢를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내 해당 공구의 기업투자 여건을 획기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새만금지역에 도입된 경제특구이다.

해당 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는다.

지난 2023년 6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 8.1㎢를 제1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LS-엘앤에프, 두산퓨얼셀, 퓨처그라프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이 집적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진흥지구 확대 지정은 최근 현대차그룹이 결정한 로봇 제조공장, AI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 안착을 뒷받침하는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대된 6.0㎢는 축구장 840개 규모의 넓이로 현대차그룹 9조원을 담아낼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지역민들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여건이 대폭 개선되어 기업들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있다.

두 번째 안건인 '새만금지역 간 연결도로'는 부안군 하서면 국도30호선(동서3축)에서 관광·레져용지(3권역)와 복합개발용지(2권역)를 거쳐 동서도로인 국도12호선(동서2축)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1조1330억원, 총연장 20.37㎞의 왕복 6차선의 내부간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수변도시 등 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고 현재 개통하여 운영 중인 동서·남북 주 간선도로망의 교통량 분산기능도 담당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체 구간을 3개 공구로 나누고, 동시에 건설하여 2030년 적기 개통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핵심 거점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 관광·레저용지 등 내부개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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