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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거취 놓고 李대통령-정청래 설왕설래…농담인듯 농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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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거취 놓고 李대통령-정청래 설왕설래…농담인듯 농담 아닌?

李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 …鄭 "대통령 농담하신 것. 당에 더 필요한 인재"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부산 북구갑 출마설'이 나오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게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고 한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9일 또 하 수석에게 "당에서 그만큼 더 필요한 인재"라며 거듭 출마를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 서시장에서 현장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당의 그런 요청에 넘어가지 말라고 농담을 하셨으니 저도 농담으로 말하겠다"며 하 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필요성을 거론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경북 상주시 포도농가 현장 체험 뒤 기자들에게 하 수석 출마설에 대해 "공을 들이고 있다",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당에서 공식적으로 정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출마요청을 할 날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하 수석에게 부산 북구갑 출마론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즘 말이 많더라. 작업하려고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하 수석은 이에 "네, 할 일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이날 거듭 "하 수석이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 비전을 보여줄 적임자이기 때문에 이 대통령도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며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분이면 당에서 (출마를) 요청하겠나"라고 거듭 출마 러브콜을 보냈다.

하 수석은 보선 출마설과 관련, 이날 <미디어오늘>에 "당분간 청와대에서 더 일하고 싶다"며 "2028년 총선 정도 시점에는 고향에 기여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매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 수석은 보선 출마 여부에 대해 "제가 결정하는 사안이 아니고 대통령께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지금으로서는 5월이나 6월에도 청와대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한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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