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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장, "현송 초·중학교 주차장 계획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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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장, "현송 초·중학교 주차장 계획 재검토해야"

인천광역시 송도 3호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 현송초등학교·현송중학교 후면부 주차장 조성 계획이 변경될 전망이다.

17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정해권 의장(연수구1)은 최근 주민 민원을 접수한 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인천광역시의회

정 의장은 학교 후면부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학생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계획 변경과 함께 부지 활용 방안 재검토를 주문했다. 특히 해당 부지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해당 부지는 송도 3호 수변공원 조성 사업에 포함된 공원용지로, 당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주차장과 공원사업소 관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송초·현송중학교에는 약 21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가운데, 주차장 조성 시 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학부모와 학교 측이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학교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안전을 간과한 계획”이라며 “주차장 조성 계획을 철회하고 공원용지에 맞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발전과 환경 개선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곧 인천의 미래라는 인식 아래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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