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성남형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2일 시는 통합돌봄과 및 3개 구 보건소에 의료돌봄팀을 각각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존 복지국 노인복지과에서 팀 단위로 운영되던 통합돌봄 기능을 ‘과’로 격상하고, 전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9명 확대해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돌봄사업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했다.
일선 보건소에 신설된 건강증진과 의료돌봄팀은 총 6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 퇴원 환자와 생애 말기 환자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및 재가 의료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 대상자(3만6014명)의 의료·요양·돌봄 필요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통합 돌봄 판정 체계’를 도입, 돌봄 대상자 중에서 병원 입원과 가정 내 돌봄의 경계선상에 있는 이들을 선정해 거주지에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보건·의료·요양 서비스를 연계·통합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성남형 통합돌봄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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