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 '허위 득표율 공개' 이돈승 완주군수 후보에 '경고' 의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 '허위 득표율 공개' 이돈승 완주군수 후보에 '경고' 의결

박영자 도당 선관위원장 "주의·경고 받은 후보 향후 선거 불이익 방안 당에 건의"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관위는 22일 비공개 사항인 경선 득표율을 허위로 공개한 이돈승 완주군수 후보에 대해 '경고' 의결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는 이날 '당규 제8호 제9조에 의거해 '경선 기간 중 부정선거 신고 접수에 따른 경고'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현행 민주당 '당규' 제8호 제9조(선거부정에 대한 제재)'에 따르면 위원회는 후보자·선거운동원·대의원·선거인 및 기타 관련자들에 대한 선거부정을 인지한 때에는 지체 없이 심사하여 그 경중에 따라 제재를 하도록 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관위가 22일 경선 득표율이 비공개 사항임에도 허위 득표율 공개한 이돈승 완주군수 후보를 대상으로 '경고' 의결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레시안

'경고' 조치는 서면이나 구두로 통고하고 재발하지 아니하도록 주의 및 시정명령을 내리는 것보다 더 강한 조치에 해당한다.

관련 조항은 '경고' 조치에 대해 선거부정 행위자에게 선거부정의 내용과 그 선거부정 행위자가 지지하는 후보자를 적시하여 서면으로 경고하고 경고내용을 선거를 주관하는 중앙당 또는 당해 시·도당의 게시판 등에 공고하도록 되어 있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는 같은 날 전북지역 8개 기초단체장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선 투표는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50%에 일반시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완주군에서는 유희태 전 군수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박영자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원장은 "이번에 득표율 비공개 원칙은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원칙이었다"며 "일부 혼탁 논란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후보자들이 규정을 지키며 경선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박영자 위원장은 또 "주의나 경고를 받은 후보에 대해서는 향후 선거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당에 건의하겠다"며 “득표율 비공개는 유권자의 판단을 순수하게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희태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는 "이제 갈등을 넘어 '하나 된 완주'로 나아가겠다"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어떤 흔들림에도 끄떡없는 풍우불동(風雨不動)의 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의 이돈승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