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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살리는 나무로 숲 만든다”…가평군, 숲 가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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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살리는 나무로 숲 만든다”…가평군, 숲 가꾸기 사업 추진

14억 원 투입, 455ha 규모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 진행…3ha 면적에 ‘밀원숲’ 조성도

가평군이 14억 원을 투입, 455ha 규모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5월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수 조림 55ha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9ha, 큰나무재해방지조림 18ha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꿀벌 실종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먹이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생태계 안정을 돕기 위해 새롭게 3ha 면적에 쉬나무 4100본과 밤나무 2000본을 심어 ‘밀원숲’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밀원숲’ 조성은 꿀 생산량이 높은 나무를 심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꿀벌의 화분 매개 활동을 통해 농작물 생산과 식량 안보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탄소 흡수원 역할도 수행하는 등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쉬나무는 꿀 생산량이 높아 영어로 ‘bee bee tree’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쉬나무가 꽃이 피는 7~8월은 꽃이 드물고 장마까지 겹치기 때문에 꿀벌에게 설탕물을 먹이는 게 보통인데 쉬나무가 많으면 설탕물을 안 줘도 되기에 양봉업자에게 매우 귀중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조림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가평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산림 가치를 극대화해 후세에 물려줄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쉬나무.ⓒ산림청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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