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기초단체장 결선 투표 결과와 관련한 이돈승 완주군수 후보의 중앙당 재심 신청과 조용식 익산시장 후보의 재심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돈봉투 의혹이 불거지며 개표 절차가 중단된 임실군수 경선 결선투표 결과는 28일 발표하게 된다.
민주당은 27일 오후 재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전북 기초단체장 결선 투표와 관련해 이같이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는 지난 22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 등 8개 기초단체장 결선 결과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유희태 후보와 이돈승 후보가 경쟁했던 완주군수 결선 투표에서 유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경쟁자인 이돈승 후보는 곧바로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했지만 재심위의 기각 결정을 최고위에서 의결한 것이다.
최정호 후보와 조용식 후보가 겨룬 익산시장 결선투표와 관련해서는 조 후보가 재심을 신청했지만 역시 기각 결정이 최고위에서 의결됐다.
민주당은 또 임실군수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1일 정청래 당대표 지시에 따라 결선투표 개표를 보류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이로 인해 한득수 예비후보와 김병이 예비후보가 맞붙은 결선투표(20~21일)는 당초 22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변동됐고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결선투표 결과를 개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민주당은 개표를 보류했던 임실군수 결선투표 결과를 28일 오후 3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남은 임실군수 후보의 결선투표 결과가 이날 발표되면 전북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위한 경선 절차는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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