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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원문화 16년 노하우', 서울숲 일원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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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원문화 16년 노하우', 서울숲 일원에 펼쳐진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경기도 교류정원' 조성…10월 27일까지 개방

서울특별시 서울숲 일원에 경기도가 16년 간 쌓아온 정원문화의 정수가 담긴 특별한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는 오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경기도 교류정원’을 조성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원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난 1월 체결한 ‘우호 교류정원 조성 협약’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울숲 내 ‘경기도 교류정원’ ⓒ경기도

두 지자체는 각자의 정원박람회 공간에 서로의 정원을 교차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정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서울숲에 들어선 교류정원의 중심에는 ‘30.5m의 수평선’이라는 작품이 자리한다. 길이 30.5m에 달하는 이 선형 오브제는 경기도 정원박람회가 걸어온 16년의 시간과 서울숲이 지닌 넓은 공간성을 하나로 엮어낸 상징적인 작품이다. 작가 송재안과 김건우가 참여해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이 정원은 박람회 개막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약 180일 동안 시민들에게 열려 있다. 서울숲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걸으며 경기도가 빚어낸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교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 역시 오는 10월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서울시 교류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선 도 정원산업과장은 “서울숲에 조성된 교류정원은 두 지역이 함께 만든 첫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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