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아동 보호자의 야간 시간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초등 야간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초등 야간돌봄은 아동 보호자가 저녁 시간대 생업이나 야근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개소한 고천풍경채 다함께돌봄센터(의왕시 시청로 42, 의왕시청역 풍경채 어바니티 아파트 내)에서 시행된다.
이용 신청은 직계존속 또는 법정 보호자가 센터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 희망 시간 기준 최소 2시간 전까지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돌봄 운영시간인 주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시간 이내 3000원, 1시간 초과 시 5000원으로 책정됐다. 최대 이용 금액은 5000원으로 제한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센터에 야간 돌봄 교사를 전담 배치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를 위한 내부 오픈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인근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 야간돌봄 운영으로 긴급 상황 시 돌봄 공백에 대한 보호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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