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대학교가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산업 분야 교육·연구 기반 확충에 나섰다. 민간 기업의 기부를 계기로 관련 분야 특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8일 대학 측에 따르면 최근 ㈜하이리움산업이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과 재단,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 속에서 이뤄진 첫 재원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세 기관은 장기 협력을 전제로 단계적 재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2030년까지 총 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한 상태이며, 그 이행 과정을 시작하는 단계다.
확보된 재원은 단순 장학이나 시설 지원을 넘어,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전환 분야 중심의 연구·교육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환경 문제 대응과 연계한 실증형 연구와 인력 양성 사업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은 이를 계기로 산업 수요와 연계된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에너지 산업과의 협력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관련 사업 역시 통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동현 총장은 “외부 협력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 분야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수소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전략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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