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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용남 공천에 "강한 정치력으로 승부"…‘평택을 빅매치’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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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용남 공천에 "강한 정치력으로 승부"…‘평택을 빅매치’ 점화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하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강조하며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지난 4월19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후보가 1차 대평택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조국선거캠프.

조국 후보 측은 “김용남 후보 공천으로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며 “누가 더 평택 발전에 적합한지 주민 앞에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를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닌 ‘정치력 경쟁’으로 규정했다.

그는 “평택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는 급격히 늘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발전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지난 18년간의 정체를 넘어설 강한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민정수석비서관과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 당 대표를 거치며 정부 핵심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이재명 정부와의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평택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천으로 평택을 재선거는 사실상 전국급 선거로 부상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전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민주당 김용남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 등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4파전’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진영 내 경쟁과 표 분산’을 꼽는다.

특히 범여권 성향 유권자들이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 중 누구에게 힘을 실어줄지에 따라 판세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 후보 측은 “범민주 진영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주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차기 정치 지형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평가하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와의 연결성, 지역 현안 해결 능력, 그리고 진영 결집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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