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3지방선거에서 구리시장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과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의 행보가 극명하게 대비될 정도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 소속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은 지난 2월, 선관위가 구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한 첫날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종횡무진하며 선거운동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소속 백경현 구리시장은 당으로부터 후보로 확정된 이후에도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시정에만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선거 운동에 나서는 것을 미루고 시정에 전념하는 ‘일하는 시장’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선거운동에는 손발이 묶인 상태를 이어가는 것은 너무 느긋한 것이 아니냐는 안타까움도 내비치고 있는 실정이다.
백 시장 측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구리유채꽃축제’까지 잘 마무리하고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당내 1·2차 경선을 치르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고 최종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후에도 ‘구리형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설치’, ‘청년 생활·일자리·참여’ 등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공약을 연일 발표하며 구리시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책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며 “먹거리, 건강,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질 선거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상반된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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