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운행’ 도입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운전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 에스알은 30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에 돌입해 안전성과 운영안정성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30일 광주송정~수서 구간을 시작으로, 5월 6일 서울~부산, 12일 서울~광주송정, 14일 광주송정~서울 구간에서 각각 왕복 1회씩 총 4차례 진행된다.
중련 운행은 KTX와 SRT를 물리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열차처럼 운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교차운행을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다. 앞서 양 기관은 차량·선로·운영시스템 간 호환성 점검과 함께 수서역·서울역 교차운행을 통해 통합기반을 구축해왔다.
국토부와 운영기관은 시운전 과정에서 통신, 제동, 비상제어 등 핵심시스템의 연동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보완작업을 거쳐 최적의 통합운행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승객이 탑승하는 시범 중련 운행은 5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통합운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