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천안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경선을 통해 장기수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남공동상황실장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장 후보는 8명에서 시작된 경선을 거쳐 4명, 2명으로 압축된 경쟁을 뚫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장 후보는 “세대·산업·행정 교체를 통해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재선 천안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그는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으로 지역 기반을 다져온 ‘풀뿌리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일찌감치 단수 추천으로 후보에 확정됐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통령실 행정관, 국가기록원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박 후보는 “시장 선거는 정치가 아닌 도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받는 선거”라며 정책 경쟁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50대 시민운동가 출신 정치인과 60대 행정 전문가 간 대결로, 정치 경험과 행정 능력의 대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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