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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입주' 로커스, 카이스트와 미래 애니메이션 기술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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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입주' 로커스, 카이스트와 미래 애니메이션 기술 확보 '박차'

순천 스튜디오서 산학 기술교류 워크숍…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커스-KAIST 비주얼 미디어 연구실 산학 기술교류 워크숍ⓒ로커스

국내 대표 3D 테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로커스(LOCUS)가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미래 애니메이션 기술 확보에 나섰다.

1일 로커스에 따르면, 양 측은 전날 '순천 스튜디오'에서 '로커스-KAIST 비주얼미디어 연구실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산학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CG 권위자이자 산학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노준용 카이스트 교수(로커스 CTO 겸)와 KAIST 비주얼미디어 연구실 소속 석·박사 과정 연구진 20여 명, 홍성호 로커스 대표, 황수진 부사장, 김강산 CSO 등 로커스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카이스트 연구진은 AI 기반 얼굴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션, 고난도 시각 효과 자동화 등 세계적 학회에서 주목받은 최신 연구 20여 건을 공개했고, 로커스는 글로벌 수준의 실무 노하우와 제작 경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연구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커스는 이번 기술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순천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공정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OCUS는 강력한 기획,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유통하는 국내 대표 종합 문화 컨텐츠 기업으로, '레드슈즈', '유미의 세포들', '퇴마록' 등 3D 애내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로 유명하다.

또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제작한 '로커스-X'와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작한 '㈜싸이더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매년 450여 편의 광고를 제작해 애니메이션을 넘어 문화콘텐츠 산업 영역 전반에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애니메이션 앵커기업인 로커스와 지난 2024년 'K-디즈니 순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순천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회사 측은 지난해 가을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된 '올텐가' 행사 자리에서 본사 이전을 공식화했고, 올해 3월 순천습지센터를 리모델링한 순천만애니메이션클러스터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현재 120여 명의 직원들이 순천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순천의 생태환경 등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커스의 순천 입주로 관련 업계에서 순천시의 위상도 높았졌다. 현재 49개의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순천시와 유치협약을 체결했고, 이중 37개 기업이 순천 입주를 완료했으며, 향후 순천 입주 희망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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