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만에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첫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일 진주 CU 물류센터 앞에서 세계 노동절 경남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조합원 2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집회 과정에서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을 추모했다.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노동기본권 쟁취를 주제로 한 결의문 낭독도 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모든 노동자가 차별당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만들고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박 모씨(노동자 47)는 "노동절이 법정공휴일이 됐지만 많은 노동자들은 오늘도 일터에 있다"며 "노동이 배제되지 않고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되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20일 진주 CU 물류센터 앞 집회에서 화물노동자 조합원이 숨지는 사고 이후 BGF로지스와 갈등을 이어왔다. 노사는 다섯 차례 실무교섭 끝에 전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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