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특보직을 맡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3일 특보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 도전을 위한 수순으로 풀이됐다.
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작년 12월 28일 임명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며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이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국민주권 국회, 민생 국회를 향한 발걸음을 더 낮은 자세로, 힘차게 내딛겠다"고 의장직 도전 의사를 에둘러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 의원의 이 게시물을 링크(공유) 형태로 인용하며 "조 특보님 그간 수고 많으셨다. 언제나 함께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국회의장 후보 선거는 오는 13일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함께 열린다. 조 의원 외에 5선 김태년·박지원 의원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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