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주민주도형 태양광 발전 사업인 '햇빛소득마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질 전문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군은 오는 5월 12일까지 진안형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J-ReSCO)를 수행할 '동행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J-ReSCO(Jinan Renewable Energy Service Company)는 기존의 단순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설계·시공·감리는 물론, 완공 후 운영관리(O&M)와 까다로운 행정사무 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전문 서비스 체계를 뜻한다.
군이 이처럼 '전 주기 관리형' 파트너 선정에 나선 것은 주민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진안군은 지난 2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 이후 이미 50여 개 마을로부터 사업 수요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한국에너지공단에 ReSCO로 등록된 기업이 대표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여야 한다.
특히 진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소재 기업이 참여할 경우 비율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하는 등 '지역 상생' 요소를 평가의 주요 지표로 삼았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최적의 기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시 흔히 발생하는 민원과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 연금'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진안군청 농촌활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와 평가를 거쳐 5월 15일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마을 주민들을 향한 진정성을 가진 기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진안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상생 모델을 구축해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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