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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출사표…"검증된 리더십으로 순천 변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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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출사표…"검증된 리더십으로 순천 변화 완성"

"위대한 시민, 현명한 선택" 호소…징검다리 4선 도전

▲6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6.5.6.ⓒ프레시안(지정운)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6일 무소속 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검증된 리더십으로 순천의 변화를 완성하고, 오직 순천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이날 오전 오천그린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써 쌓아올린 순천의 기반을 지켜내고, 순천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년전 시민들의 선택은 정당 등 정치권 눈치 보지 말고 오직 순천의 미래만을 위해 일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영혼을 갈아넣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순천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했다"며 "남문터광장,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등 도시 곳곳의 공간 혁신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시장에 출마한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에는 굴복하지 않고, 순천에 가장 필요한 길을 선택해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외부 정치세력의 눈치를 보는 시장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우리는 경험했고, 정치 경쟁이 없는 지역이 어떻게 소멸되어 가는 지도 요즘 명확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지금 꼭 필요한 순천시장은,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 바로 저 노관규"라고 힘주어 말했다.

노 시장은 미래 비전으로 산업구조를 통째로 바꾸는 5대 경제축을 제시했다. 핵심은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애니메이션과 웹툰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우주항공·방산산업 △순천의 장점을 살린 치유산업 △·미래 핵심전략산업이 될 RE100반도체 국가산단이다.

순천의 변화와 성과를 무시하는 일부 정치세력에게는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일부 세력이 소통과 화합을 외치지만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시민을 분열시키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반대와 발목잡기로 우리가 만들어온 변화를 부정하려 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시민 여러분께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노 시장은 "애써 쌓아올린 순천의 기반을 지켜내고, 순천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순천시정으 연속성과 속도가 필요하다"며 "위대한 순천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 매산고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추천으로 정계에 입문해 민선 4기, 무소속으로 민선 5기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10여 년의 야인 생활을 보낸 노 후보는 무소속으로 민선 8기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징검다리 4선에 무소속 3선 단체장이라는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노 시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순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손훈모 후보, 진보당 이성수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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