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강정 의원 등 시의원 7명이 6일 공동 입장문을 냈다.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이번 일을 겪으며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책임과 도덕성의 무게가 얼마나 큰 지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공직자는 법적 판단과 별개로 작은 의혹만으로도 시민께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상대를 낙마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허물을 무고한 의원들에게 뒤집어씌우고 선거운동의 공격거리로 활용하는 일부 의원의 저급한 정치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허위·왜곡된 주장이 계속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보다 깨끗하고 책임 있는 정치로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끝까지 진실을 믿고 지켜봐 주신 나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신뢰에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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