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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1주년…“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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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1주년…“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속도”

암치료·중증의료·AI 스마트병원 성과…상급종합병원 재진입 추진

▲1주년을 밎은 순천향대학교 천안 새병원 ⓒ프레시안 DB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7일 새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지난 1년간 첨단 의료장비와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암 치료와 중증의료, 스마트의료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병원은 암 치료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를 운영하며 약 2만 7000 건의 치료를 시행했다.

특히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한 여성암 전용 방사선 암치료기는 6개월 동안 약 5500 건의 치료 실적을 기록했다.

충청권 최초로 간암 방사선색전술도 도입·정착시켰으며, 진단부터 수술까지 기간을 단축하는 ‘암환자 패스트트랙’을 확대 운영해 750여 명의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했다.

중증환자 치료환경 개선도 눈길을 끌었다. 중환자실 전 병상을 1인실로 운영하고 간호사 1인당 2병상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증자와 수여자가 서로를 볼 수 있는 장기이식 전용 중환자실을 도입해 전국 의료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의료 인프라도 강화됐다. 병원은 심정지 예측 시스템과 영상판독 보조 시스템 등 AI 기반 기술을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와 협력해 AI 기반 의료혁신 모델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최초로 도입한 다빈치Xi 로봇수술은 1년간 4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다장기 절제 성공과 수술·재건 동시 시행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약 940만 건의 검사 실적을 기록하며 진단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병원은 개원 준비 단계부터 약 7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입원 치료 지원과 의료비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지원에도 나섰다.

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재진입과 함께 중증환자가 지역 내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 1년은 지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과 지역완결형 의료 모델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이 추구해온 인간사랑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1년이었다”며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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