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시민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7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 내 가로수는 총 10만 1560m 구간에 걸쳐 조성돼 있으며,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은행나무, 버즘나무 등 9879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가로수 뿌리 돌출로 인해 발생한 보도 요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가로수 200그루에 대한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가로수 뿌리 돌출은 지하 수분과 생육공간 부족 등으로 뿌리가 지표면 위로 올라오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보도블록이 들뜨거나 부풀어 올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자전거 통행자 등의 이동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시는 둔전초등학교와 산본천로, 삼성마을, 부곡도서관 일대 등에서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총 685그루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추진해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정비를 진행해왔다.
시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를 통해 시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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