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2026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예술인들에게 일정 소득을 지원해 창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5월 11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유효한 예술활동 증명을 보유하고, 개인소득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이나 ‘K-ART 청년 창작자 지원’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이 현금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총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1차분 75만 원은 오는 7~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2차분은 지급 금액과 시기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나 10월 중 지급이 예정돼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의왕시청 문화관광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1일 이후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이번 기회소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증진과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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