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시민 참여로 조성한 오산천 봄꽃 경관이 5월 들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들에게 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 오산천 은계대교에서 남촌대교 구간 약 7000여㎡ 일대에는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해 산책길을 물들이고 있다. 여기에 노란 유채꽃 경관이 더해지면서 도심 속 대표 봄 산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녹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 21일 시민 참여 식재 행사를 통해 캘리포니아 양귀비를 직접 식재했으며, 약 4500㎡ 규모의 유채꽃 파종도 함께 진행해 계절형 경관을 조성했다.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천을 따라 이어진 꽃길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지며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오산천을 중심으로 계절별 초화류 식재와 녹지 유지 관리를 지속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태하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꽃길이 오산천의 봄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녹지 경관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는 고인돌공원에서 ‘장미빛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시민들이 계절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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