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허 예비후보는 '시민주권, 민생회복, 내란청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범대전권의 전폭적인 결집을 과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정가의 원로인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나란히 참석해 힘을 보탰다.
염 전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진정성을 갖춘 허 후보가 대전의 미래를 열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권 전 시장은 "민선 7기 당시 코로나19 위기로 다 펼치지 못한 열정을 대전 발전을 위해 쏟을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들의 화력지원이 압도적이었던 가운데 박범계·조승래·박정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박용갑 의원을 비롯한 지역 의원 전원이 결집해 승리를 다짐했다.
박범계 의원은 SNS에서 회자되는 '효자 허태정' 이야기를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조승래 사무총장과 박정현 시당위원장 역시 이번 선거를 민생회복의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출범한 1차 선대위는 각계 인사 220명을 포함해 총 1174명 규모의 '매머드급'으로 꾸려졌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박범계·조승래 의원과 염홍철·권선택 전 시장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면에 나선다.
여기에 장철민·장종태·박용갑·황정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단에 합류하면서 당력을 집중시킨 모양새다.
조직 구성 면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했다.
언론인 출신 전문가들이 홍보본부에 대거 포진하고 행정 전문가들이 정책과 조직을 이끄는 등 실전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는 것이 이번 선거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오직 대전시민만을 바라보고 경제와 일자리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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