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시민과 함께하는 집들이'라는 주제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9일 오후 3천여 명이 운집한 개소식 현장은 부산시민들이 직접 발언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시민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리조선업 노동자 이복순 후원회장, 공지성 부경대 졸업생, 전정근 HMM 해상노조위원장, 노태주 자비콜 회장, 전재동 부산시척수협회부회장, 오승훈 부산항운노조 부위원장이 발언대에 올라 캠프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개소식에 참여해 전 후보에 힘을 실었다. 정 대표는 "전 후보가 그리는 브랜드 디자인 부산의 꿈 그것은 부산 모든 시민의 꿈이고 대한민국의 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후보 혼자 힘으로는 안되고 당과 시민과 힘을 합쳐 정부를 설득하고 삼박자가 맞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하나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전재수 후보는 "시민을 대표해서 발언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열정을 모아서 반드시 부산발전을 이뤄내겠다. 행정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산에서 10년간 3번 낙선하고 이후 3번 당선돼 3선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부산의 현안과 과제를 대한민국의 의제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면서 " 답을 '해양수도 부산'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성과 없는 시정이 지속되다보니 매일 36명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는 부산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목적을 가지고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공약 4종 세트가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에 반영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해수부가 부산으로 왔고 국내 최대의 국적선사 HMM이 부산 이전을 확정했으며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도 이미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사전문법원과 동남권투자공사 등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기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는 부산발전을 위한 선거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선거"라며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부산이 30년간의 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부산 발전의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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