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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카드 '8일 만의 셧다운'…허태정 "이장우가 버린 민생, 온통대전 2.0으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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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카드 '8일 만의 셧다운'…허태정 "이장우가 버린 민생, 온통대전 2.0으로 살릴 것"

​고물가 속 '한 푼'이 아쉬운 시민들…"기대한 내가 바보" 행정 불신 극에 달해

▲대전사랑카드 5월분 캐시백이 지난달에 이어 8일 만에 조기 중단됐다 ⓒ대전사랑카드 앱 갈무리

대전시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가 또 다시 멈춰섰다.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캐시백 지급이 불과 8일 만에 조기 중단되자 고물가에 신음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기대한 내가 바보"라는 식의 깊은 허탈함이 터져 나오고 있다.

고물가 시대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지역화폐가 정작 필요할 때 작동하지 않는 ‘희망고문’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또 다시 반복된 이번 사태를 민선 8기 이장우 예비후보의 '정책실패'로 정조준했다.

허 예비후보 측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이장우 예비후보의 ‘온통대전 지우기’를 정조준했다.

전국적 성공모델이었던 온통대전을 무력화하기 위해 예산을 삭감한 결과가 결국 시민들의 일상적 허탈함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특히 이 예비후보가 민생을 내걸고 전통시장 캐시백 확대를 공약한 것을 두고 “본인이 깎아놓은 예산 탓에 시민들은 허탈해하는데 선거용 공약으로 생색을 내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러한 시민들의 허탈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체질을 대폭 개선한 '더 좋은 온통대전 2.0’을 대안으로 내놨다.

핵심은 정책의 ‘지속가능성’으로 선심성 예산이 아닌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캐시백 중단이라는 ‘희망고문’을 끝내고 복지·환경·교통 등 시정 전반과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허 예비후보 측은 “중동발 경제위기로 서민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검증된 정책인 온통대전을 부활시켜 시민들의 허탈함을 확신으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8일 천하’로 끝난 대전사랑카드가 시민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남긴 지금 민생경제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는 허 예비후보의 정책적 결단이 과연 돌아선 민심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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