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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타격'에 국힘 국방위원장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던 대통령, 이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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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타격'에 국힘 국방위원장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던 대통령, 이젠 어떻게?"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타격당한 것으로 조사된 HMM 나무호 관련해서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던 대통령님!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부가 HMM 나무호에 대해 '지난 4일 미상의 비행체가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실상 피격 당했다고 인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에서 중국계 범죄조직에 의한 한국인 대상 스캠범죄가 일어났을 때 자신의 SNS 계정에 캄보디아어로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 적었다가 캄보디아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던 대통령님!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과 생명이 위협받는 이런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젠 어떻게 하시겠는가"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별 일 아닌 것처럼 덮어두려 하실건가"라며 "아니면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강력한 외교적 대응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실건가"라고 물었다.

그는 "대통령께서 지금 즉시 이번 사태에 대해 외교적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내시기 바란다"며 "우리 국민을 공격한 세력이 누구든지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고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라"라고 촉구했다.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 조사단이 기록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나무호 화재 현장의 모습.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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