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천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 개발 본격 시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천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 개발 본격 시행

경기 부천시는 건설 현장의 가설울타리를 개선해 도시 경관을 높이고 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천시 공사환경시설물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해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공사장 가림막의 위압적인 이미지를 완화하고, 부천시가 추구하는 도시·건축 비전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행자의 눈높이에서 느껴지는 삭막한 환경을 개선해 도심 경관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소사역 인근 공사현장 가설울타리 ⓒ부천시

부천시는 공사장의 거친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숲과 나무 등 그래픽을 활용한 ‘자연 이미지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에게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 도시·건축 비전을 담은 ‘슬로건형 디자인’도 함께 보급한다. 공사 현장을 단순 차단 공간이 아닌 도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향후 시정 정보 제공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시 관내 모든 공사장이며, 시는 공사 규모와 인접 도로 폭 등을 고려한 설치 기준을 마련해 현장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경관 관리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부천시 공사환경시설물 디자인 매뉴얼’은 부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내 부서행정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태 시 건축디자인과장은 “공사 현장의 위압감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 경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