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안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 시력 손상과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이 눈과 신장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되는 것으로, 특히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안과 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시는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599명의 시민에게 검진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중증 안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 사업에는 광명서울안과의원을 포함한 관내 15개 안과의원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이며, 1인당 최대 1만8500원 한도로 연 1회 검사비가 지원된다.
검사 항목은 세극등검사, 정밀안저검사, 굴절 또는 조절마비굴절검사, 안압측정, 전방우각검사 등 기본 안질환 검사로 구성된다. 다만 이상 소견에 따른 정밀검사 및 치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정기검진 환경을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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