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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선거, '교육·스포츠·인물론'…3인 3색 '미래 비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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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선거, '교육·스포츠·인물론'…3인 3색 '미래 비전' 격돌

이영우 '미래인재 육성' vs 엄승용 '파크골프 성지' vs 김흥식 '정치 아닌 능력'

▲이영우 예비후보가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고, 엄승용 예비후보가 파크골프 관계자들과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으며, 김흥식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프레시안(DB)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보령시장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예비후보는 ‘교육’, 국민의힘 엄승용 예비후보는 ‘생활체육 기반 경제’, 무소속 김흥식 예비후보는 ‘실행력 중심의 인물론’을 각각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예비후보는 11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보령형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보령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선순환 도시’를 만들겠다”며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과 해외 연수 및 글로벌 캠프 확대, 공공형 대입 입시컨설팅센터 운영 및 중·고생 인터넷 강의료 지원, 대학 신입생 장학금 300만 원 지급과 취약계층 교복·교구재비 100%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최근의 정치 공세를 의식한 듯 “시민을 갈라 놓는 네거티브보다 보령의 미래를 살릴 정책이 중요하다”며, "보령 발전을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누구와도 손잡겠다"는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엄승용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를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는 파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를 단순한 운동을 넘어 보령의 새로운 먹거리로 규정했다.

엄 예비후보는 ‘54홀 이상 대규모 코스’와 ‘5성급 호텔’을 결합한 글로벌 파크골프 성지 조성을 내세우며, 경관과 조경이 어우러진 명품 구장 조성으로 전국 및 국제 대회 유치, 당선 직후 ‘100일 전쟁’에 준하는 추진력으로 임기 내 실제 국제 대회 유치, 폐광기금을 적극 활용해 시민 세 부담 최소화를 약속으로 내놨다.

엄 예비후보는 “전국 어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품격을 갖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보령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소속 김흥식 예비후보는 정당 정치의 한계를 지적하며 ‘실용주의 인물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본질이 정당 간 세 대결이 아닌 ‘누가 보령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이 있는가’에 있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타 후보들과의 차별점으로, 방산 산업과 해양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고 외부 인구가 유입되는 ‘스스로 먹고사는 도시’구현을 약속하며 “공약은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역량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 논리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시장을 선택해야 한다”며 무소속 예비후보로서의 진정성을 호소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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