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과거 기술적 한계로 실제 위치와 다르게 등록돼 있던 섬 지역 지적공부를 바로잡는 ‘인천 보물섬 정위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옹진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협업해 추진됐다.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을 대상으로 고정밀 정사영상과 수치지형도 등 최신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지적공부상의 위치를 실제 지형에 맞게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비 대상은 옹진군 내 44개 섬, 총 69필지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지적도와 실제 지형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정비 데이터를 이달 중 민간 주요 공간정보 포털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속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 등 관련 도면도 현행화해 향후 섬 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업은 축적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섬 지역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지적공부 구축을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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