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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정영균 전남도의원·김태훈 순천시의원, 연이어 민주당 떠나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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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정영균 전남도의원·김태훈 순천시의원, 연이어 민주당 떠나 무소속 출마

강형구·정홍준·박계수 시의원까지 현역 시·도의원만 5명 탈당 '이례적'

▲11일 정영균 전남도의원이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6.5.11.ⓒ프레시안(지정운)

전남 순천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영균 전남도의원은 11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분들이 다시 한번 지역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부르셨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민주당을 탈당하고 순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남도의회에서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도농복합지역 농어촌 불균형 해소에 앞장 서 왔다"며 "앞으로 공공형 기초생활 서비스 확대와 선암사 진입도로, 서면~광양간 도로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면에 순천대 사대부중 설립, 댐 환경·수계 관리 문제점 개선, 조계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농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 등을 통해 소외받는 농민의 대변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출마하는 순천시의원 가 선거구(주암면·송광면·황전면·월등면·승주읍·서면)는 정 후보를 비롯해 주우성·정영근 민주당 후보와 남정옥 조국혁신당 후보, 정철균 무소속 후보가 격돌한다. 의원 정수는 2명이다.

전날에는 김태훈 순천시의원이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광역의원 순천시 4선거구(덕연·조곡동)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곳에서 김 의원은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미연 후보와 승부를 펼친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정치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시민 곁에서 책임을 다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는 행정의 동반자이지 정치적 줄세움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드러난 권위주의적 정치문화와 공직자 비하성 인식은 제가 지켜온 지방자치 철학과 함께 갈 수 없는 가치였다"며 지역구 김문수 국회의원의 '따까리' 발언 등을 지적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앞서 순천에서는 이들 외에도 민주당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정홍준·박계수 순천시의원이 탈당을 결행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남도의원 경선에서 컷오프된 강 의장은 기초의원 2명을 뽑는 순천시 사 선거구(왕조2동)에서 신화철·이영란 민주당 후보, 이일출 조국혁신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정홍준 시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순천시 다 선거구(풍덕동·남제동·장천동)에서 이현재·서병남 후보와 시의원 2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계수 시의원은 2명 정원의 순천시 자 선거구(해룡면)에서 한정민·손두기 민주당 후보, 임석훈 진보당 후보와 다투게 됐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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