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원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육과 행정의 구조적 분리, 교직 수당 인상, 교직원 수련원 조기 준공 등 교원 지원 중심의 4대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 민원이나 법적 분쟁이 발생해도 교사가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을 신설해 초기 단계부터 변호인단과 교육청이 직접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사의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몰입지원관’ 도입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이라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며 “예산·시설 등 고난도 행정업무를 교육몰입지원실로 이관해 교사를 수업 설계자로 복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교직 수당 인상 계획도 내놨다.
그는 “교직 수당은 1998년 이후 25만원에 머물러 있다”며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재정을 확보해 2028년까지 40만원 인상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진에서 추진 중인 교직원수련원을 내년까지 준공해 교직원 복지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가 당당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실이 바로 선다”며 “39년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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