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민선 8기 성과를 발판 삼아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K-문화예술 허브’로 만들기 위한 제4차 문화·예술·문화산업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은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도시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인프라 확충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 청년경제를 동시에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도시 브랜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의 성장,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의 핵심은 중촌근린공원 일원에 대규모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3295억 원을 투입해 205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490석 체임버홀을 갖춘 음악전용공연장을 건립하고 1705억 원 규모의 제2시립미술관을 지어 현 시립미술관보다 2배 넓은 문화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전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관광자원화 전략도 구체화했다.
소제동은 철도·근대·선비문화가 융합된 관광거점으로 대흥·은행동은 구 대전부청사를 중심으로 한 로컬브랜드 문화지구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테미문학관 일대를 ‘벚꽃숲 문학공원’으로 조성해 대전만의 특색 있는 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인 첨단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도심융합특구 내 웹툰IP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엑스포공원 일대 특수영상융복합 클러스터를 연계 구축함으로써 대전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K-영상산업의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민간예술단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대전형 지정예술단’ 제도를 도입하고 연극·국악·무용단체에 연 3억 원 규모의 지원과 경영컨설팅 제공을 통해 민간 주도의 예술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문화와 예술, 콘텐츠 산업의 결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해 새로운 문화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