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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도항 해상에 승용차 추락…50대 운전자 해경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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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도항 해상에 승용차 추락…50대 운전자 해경 긴급 구조

해경구조대 입수해 차량 내부 고립자 구조…운전자 저체온증 호소 후 병원 이송

경북 포항에서 승용차 한 대가 항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2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1리항 내 해상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포항시 북구 오도1리항 내 차량이 추락해 구조를 위해 뒷 유리창을 개방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영일만파출소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 A씨(50대·남)가 차량 안에 고립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차량을 방파제 인근으로 이동시킨 뒤 차량 뒷유리창을 개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저체온증 증세를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해경이 포항시 북구 오도1리항 내 차량이 추락해 구조를 위해 뒷 유리창을 개방하고 운전자를 구조했다.ⓒ포항해경 제공

해경 조사 결과 차량 탑승자는 A씨 1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조대는 차량 내부와 주변 해상을 추가 수색해 다른 고립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추락 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를 목격하거나 위험 상황을 발견할 경우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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