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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 프랑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관람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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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 프랑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관람료 1000원'

'1000원으로 만나는 세계 정상급 무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세계적인 명성의 프랑스 오케스트라를 무대에 올리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 ⓒ인천광역시

이번 공연은 ‘2026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오는 8월 예정된 '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과 함께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일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무대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이끈다. 섬세한 해석과 정교한 앙상블로 잘 알려진 그는 이번 공연에서 고전주의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현악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벤저민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Simple Symphony)’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자로 나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첼로와 오케스트라가 주고받는 섬세한 호흡 속에서 고전 음악 특유의 우아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더욱 특별한 무대가 기다린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가 위촉하고 한국 작곡가 박성아가 작곡한 ‘부서진 위성들(Broken Satellites)’이 한국 초연된다. 한국과 프랑스 음악가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풍부한 서정성과 깊이 있는 현악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천시의 ‘천원 문화티켓’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단돈 1000 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복지 정책으로,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당일에는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거주지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증빙 서류가 없을 경우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노쇼는 다른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빼앗는 행위인 만큼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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