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광종 전 우석대 기획부처장이 12일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를 지방소멸 위기의 전북을 살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 취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국민연금 5000조 확대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전면 부채 탕감 △성매매 특별법 폐지 및 탈성매매 여성 지원 특별법 제정 △미성년자 1인당 월 100만 원 양육비 지원 △치매노인 1인당 월 100만 원 부양비 지원 △전국 임대아파트 토지임대부 분양 전환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의 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을 집주인으로 바꾸고, 빚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을 해방시키겠다”며 “국민연금을 활용해 지방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기부를 통해 전주시 부채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구상과 함께 대한방직 부지 금융센터 조성, 자산운용사 유치, 도심 트램 도입, 대형 도서관·과학관 건립 등의 구상도 함께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시 공약과 국가 정책이 함께 제시된 데 대해 “전주의 모든 문제는 서울 중심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방 문제를 지방 행정만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연금과 금융 기능을 활용해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전주시장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구조를 바꾸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전주를 금융과 교육 중심 도시로 바꾸겠다”며 “전주가 동아시아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월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하며 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전주시장 선거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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