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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생성형 AI 서비스 한 달…학생들 ‘학습 도구’로 자리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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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생성형 AI 서비스 한 달…학생들 ‘학습 도구’로 자리잡나

학생 이용 비중 82%…시범사업 만족도 98%, 캠퍼스 활용 확산

▲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멀티 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수업과 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생성형 AI 정식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이용자가 6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북대


전북대학교가 도입한 멀티 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캠퍼스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정식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이용자가 6600명을 넘어섰다.

전북대는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월 시범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98%가 서비스 지속 이용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사업 확대에 나섰다.

실제 서비스 개시 이후 한 달 만에 전체 이용자는 6645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학생 이용자가 5486명으로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고, 교수 545명, 직원 및 조교 614명 등 대학 구성원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체 사용량의 85% 이상이 학생 중심으로 나타나면서 생성형 AI가 학습과 과제 수행, 자료 조사 등 대학 학습 활동 전반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전북대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LLM’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해 텍스트·이미지 생성, 자료 검색, 코드 작성 및 분석, 번역, 데이터 처리, 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보고서 작성과 프로젝트 설계, 진로·학습 상담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수들은 강의자료 제작과 평가 문항 설계 등에 접목하고 있다. 직원들 역시 문서 작성과 회의록 정리, 안내문 제작 등 반복 행정 업무 효율화에 활용 중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전북대는 학생과 교수, 직원, 조교 등 구성원 누구나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이용권(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식의 ‘AI 기본권’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높은 만족도와 활용 수요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해 AI가 일상화된 캠퍼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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