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감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지역 교육계 원로들이 임종식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박창한 전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전직 교육장과 교장, 교육행정 관계자 등 교육계 원로 100여 명은 12일 오전 경북 안동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임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교육은 정치적 구호나 이미지 경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한 아이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로들은 임 예비후보의 ‘47년 교육 현장 경험’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다.
임 예비후보는 교사로 교단에 선 이후 교감·교장, 장학사, 교육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등을 거쳐 교육감까지 역임해 왔다.
원로들은 “임 후보의 이력은 단순한 경력 나열이 아니라 경북교육을 책임져 온 시간의 기록”이라며 “교실과 학교, 교육청과 지역사회까지 모두 경험한 검증된 교육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또 “도시와 농산어촌 학교의 현실을 모두 이해하고 학생·교사·학부모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어온 후보”라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격차 등 복합적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최근 경북교육감 선거가 후보 간 조직력과 세력 결집 경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로 인사들이 직접 공개 지지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경북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와 전직 교육계 인사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원로들은 이어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 미래교육 전환을 함께 이끌 수 있는 인물은 임종식 후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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