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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경험 재난 현장으로”…전북도, ‘재난안전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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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경험 재난 현장으로”…전북도, ‘재난안전 지킴이’ 운영

집중호우·태풍·대설 대비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7개 시·군에 14명 투입

▲ 전북특별자치도가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재난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안전 지킴이들은 도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맡는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퇴직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재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인사혁신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재난안전 지킴이’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난·안전 분야 경험이 있는 퇴직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행정력이 닿기 어려운 재해위험지역을 보다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취지다.

재난안전 지킴이는 익산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 부안군 등 7개 시·군에 모두 14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활동한다.

이들은 여름철과 겨울철 재난 취약 시기에 맞춰 총 30일 동안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하루 4곳 이상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급경사지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예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시·군 담당 부서에 전달해 시설 보수나 주민 대피 같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활동 실적과 점검 결과를 전산 시스템으로 관리해 시·군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 요인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숙련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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