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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갈라치기·자리 탐낸 장본인은 유성동씨…'매관매직' 수사 앞두고 저열한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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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갈라치기·자리 탐낸 장본인은 유성동씨…'매관매직' 수사 앞두고 저열한 정치공작"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유성동 전 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이남호 예비후보의 '정치적 거래 제안'은 단 1%의 진실도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악의적인 음해"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책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선대위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유성동 전 예비후보가 자신들의 '정책국장 자리 거래' 의혹을 덮기 위해 비열한 거짓 폭로를 자행했다"면서 "유성동 씨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는 그들의 '매관매직' 비난 여론과 사법당국의 수사 앞두고 벌이는 저열한 ‘물타기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6일의 만남은 '자리 거래'가 아닌 '교육적 명분'을 위한 설득의 자리였다"면서 "당시 지인의 거처에서 이뤄진 만남은 전북교육의 수장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갖춰야 할 도덕적 원칙과 교육적 명분을 논의하는 자리였고 유 씨가 주장하는 정치적 거래는 단 한 단어도 오간 적이 없었다"며 "유 씨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당시 만남의 자리에서 이남호 예비후보는 시종일관 "도덕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 전북교육 수장이 되어선 안 된다", "젊은 분이 정치적 유불리보다 명분을 우선하라"며 원칙을 강조하는 자리였으며 "어떠한 직책 제안이나 대가 약속도 없었음을 도민 앞에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 "유 씨가 언급한 ‘A씨’는 당일 지인과 동행한 사람이고, 지금도 이름과 연락처도 모르며 그날 처음 대면했을 뿐, 이 후보와 사전 교류나 캠프와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이라고 밝히면서 "이 후보는 A씨와 유 씨 사이의 통화에는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이남호 예비후보측은 "녹취록 원본 파일 전체를 도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당시 현장에서 "후보자로서 어떠한 자리 제안도 할 수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으면서 "오히려 이 후보로부터 아무런 ‘제안’을 받지 못하자 유 씨가 실망한 것은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유 씨는 짜깁기한 녹취로 도민을 현혹하지 말고, 당시 대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담긴 ‘음성 원본’을 즉각 공개할 것"을 촉구하면서 "전체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유 씨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당시 대화 중 서거석 전 교육감과 관련한 우려를 먼저 꺼내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것은 유 씨였다"면서 "이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선출된 사람이 교육감 역할을 하는 것일 뿐'이라며 원칙을 답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남호 예비후보 선대위는 유성동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즉각 고발할 것"이라면서 "자신들의 ‘매관매직’ 범죄 의혹을 덮기 위해 깨끗한 후보를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려는 비겁한 공작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와 단일화 후 예비후보를 사퇴한 유성동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구체적인 자리 거래 조건을 제시한 건 천 후보 측이 아니라 이 후보 쪽"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유 씨측 선거관계자가 폭로한 녹취록에는 유 전 예비후보가 자신의 측근을 향해 "천호성한테 간다면 최소한 정책국장을 약속받고 가는구나 이해해 달라"고 말하는 내용과 함께 측근인 모 씨가 "이남호가 정책국장 준다면 어떻게 할래? 천호성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면 이남호 만날 필요없이 천호성으로 가라, 이남호 약속 취소하고 천호성으로 가라"라고 말한 내용이 들어 있었다.

▲지난 2월 초 유성동 전 예비후보가 천호성 예비후보가 자신의 기고문을 일부 표절했다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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