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12일 왕송공공하수처리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 유출 등 돌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의왕시 하수과, 의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 하수처리장 위탁운영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응집제 주입 중 밸브 이탈로 약 300리터의 화학물질이 유출되고 작업자 1명이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 직후 위탁운영사는 119 신고와 모래주머니를 활용한 초기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출동한 119구조대가 부상자를 구조했으며, 시 하수과는 흡착제를 활용해 유출 물질 방제와 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황은상 도시택국장은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서는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실전형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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