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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수도' 해남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120명 입국…농촌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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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수도' 해남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120명 입국…농촌 인력난 해소

올해 3081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농업 분야 전국 2위 규모

'농어촌수도'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김해공항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120명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국적 근로자로, 옥천·황산·땅끝·문내 등 관내 4개 농협에 배치돼 농작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파종기와 수확기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베트남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120명이 해남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했다.2026.5.13ⓒ해남군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본격 도입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다.

운영 방식은 해외 지방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력을 도입하는 방식과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가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총 308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업 분야 전국 2위, 전남 1위 규모를 기록했다.

군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원활한 근무를 위해 입국 초기 교육과 생활 안내 등을 실시하고, 농협과 협조하여 근로환경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인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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