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위한 지원책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13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출산율 상승과 함께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익산지역의 서비스 이용자는 2024년 634명에서 2025년 761명으로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증가세는 이어져 4월 말 기준 319명의 산모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부터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이용 요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이용 가정의 부담이 있었다.
익산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일 중 최대 15일까지 발생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시비로 환급해 주는 파격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매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가구 중 약 90%가 확대 지원 사업을 신청해 본인부담금 환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가 익산시에 6개월 이상 돼 있고, 출생아를 익산시에 출생 등록한 가정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는데 최근의 출산율 소폭 상승과 함께 인기가 아주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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