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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서울랜드서 고공 놀이기구 멈춤사고 가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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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서울랜드서 고공 놀이기구 멈춤사고 가상 훈련

경기 과천소방서가 봄철 놀이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고공 놀이시설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가상 훈련을 실시했다.

과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서울랜드에서 고공 놀이시설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공 놀이기구 멈춤사고 가상 훈련 모습 ⓒ과천소방서

훈련은 놀이기구 운행 중 원인 미상의 전원 공급 이상과 수동 조작 불량으로 시설이 공중에서 멈춰 다수 이용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가 사다리차(굴절차)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안전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7명과 서울랜드 안전관리 관계자 14명 등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구조공작차와 굴절차 등 특수차량과 드론 장비도 함께 투입됐다.

가상 상황 발생 초기에는 서울랜드 관계자들이 놀이기구 운행 중단에 따른 기계 안전조치와 대기 이용객 출구 인솔 등 자체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이후 자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과천소방서와 연계한 합동 구조훈련이 이어졌다.

소방대원들은 굴절차를 활용해 고공에 고립된 이용객에게 신속히 접근해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했고, 구조공작차를 활용한 현장 안전 통제와 구조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놀이기구 상부와 주변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피커 방송을 통해 구조 상황과 안전 대기 안내를 전달하며 시민 불안 최소화에도 힘썼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서울랜드 관계자들이 놀이시설 구조와 비상 작동 절차, 안전장치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이해도를 높였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자체 훈련을 지속 실시하며 이용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건환 과천소방서장은 “놀이시설 사고는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의 달과 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반복적인 현장 중심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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