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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선대위 "천호성 후보, 민주진보 생각 없다더니"..."'가짜 민주진보’ 코스프레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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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선대위 "천호성 후보, 민주진보 생각 없다더니"..."'가짜 민주진보’ 코스프레 그만"

"검증은 피하고 필요할 때마다 간판 손쉽게 바꾸는 후보에게 전북교육의 미래 맡길 수 있나"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천호성 예비후보가 '민주진보교육감 공동공약' 행사에 참석해 "'가짜 민주진보'후보 행세를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진보교육감 공동공약'행사에 참석해 "전북의 아이들이 어디에서 살든 차별 없이 배우고, 경쟁이 아니라 성장으로 평가받으며, 공교육 안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의 틀을 근본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남호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이남호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상습 표절 등 각종 도덕성 논란 속에 민주진보 단일후보 추대위의 검증 무대에서 도망쳤던 후보가 이제 와 ‘민주진보’라는 간판 뒤에 숨어 정치적 면피를 시도하는 모습에 전북도민은 깊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올 초 '민주진보 단일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하며 신청서까지 제출했으나 상습표절 등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자, 도내 9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일후보 추대위의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스스로 후보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남호 선대위는 "본격적인 검증이 두려워 스스로 문을 박차고 나간 사람이 다시 '민주진보'를 외치는 것은 정치적 신념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선거용 간판'에 악용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또 천 후보는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사실 제 머릿속에는 민주진보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많지 않다. 3∼4년 전 ‘민주진보’ 타이틀로 후보가 된 적은 있지만, 단지 지향점이 일부 비슷했을 뿐이지, 깊이 고민해 본 적은 없다"고 스스로 선을 그은 바 있다면서 "자신에게 불리할 때는 부정하더니, 이제 와 다시 ‘민주진보’ 타이틀을 끄집어내 ㅇ이용하는 것은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기만적인 이중 행태며 정체성과 신념 대신 표 계산만 남은 천 후보의 행보는 그야말로 구태의연한 ‘가짜 프레임 정치’의 극치"라고 평했다.

이어 "천 후보는 더 이상 ‘민주진보’라는 가치를 자신의 결함을 가리는 방패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하면서 "민주진보 진영 스스로가 도덕적 결함으로 가짜 간판을 내건 그를 먼저 거부하고 퇴출했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남호 선대위는 마지막으로 "전북교육은 정치적 코스프레가 아니라 정직과 실력, 책임감으로 다시 세워져야 한다"며 "검증은 피하고 필요할 때만 간판을 손쉽게 바꾸는 후보에게 전북교육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교육 공동체와 도민의 준엄한 판단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북교육개혁위원회 보도자료 캡쳐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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