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하정우 "부산 북구를 대한민국 AI 1번지로" 비전 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하정우 "부산 북구를 대한민국 AI 1번지로" 비전 제시

부산의 테헤란로 만든다…교육·돌봄·상권 아우른 3대 공약 발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교육·돌봄·지역경제를 아우르는 AI 중심 3대 공약을 발표하고 부산 북구를 '대한민국 AI 1번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4일 하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중장기 비전으로 '서부산 AI 테마밸리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추진중인 구포역 주변 구간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이후 상부공간을 AI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공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기업·연구소·청년 창업 센터를 집적시켜 ‘서부산의 테헤란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이를 위한 공약으로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북구형 AI 생태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AI 교육 1번지 북구', 생활밀착형 AI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에이지테크(Age-Tech) 기업 유치와 AI 기반 24시간 긴급 대응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는 'AI 시니어케어 도시'를 제시했다.

또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AI 기반 상권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 상권 분석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구포시장 로컬테마 상권과 덕천 젊음의 거리 문화상권을 연계해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북구 상권 혁신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하 후보는 며 "현재 북구의 아이들은 더 나은 학교를 찾아 떠나고, 청년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아이들이 놀이처럼 AI를 배우고 청소년은 미래를 꿈꾸고 청년은 성장과 일자리의 기회를 찾으며 기업은 인재를 발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돌봄·경제 문제는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연결된 문제이고 그 해법을 AI를 통해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AI 중심 공약에 대한 입장과 차별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AI 공약이 지나치게 AI에 집중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하 후보는 "AI는 특정 산업이 아니라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기술"이라며 "AI를 활용해 주민 삶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상권 활성화, 지역 발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후보들의 AI 공약과 차별성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AI 국가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후보는AI 특성화고 관련해 "AI 인재는 기술 개발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형 인재까지 포함한다"며 "지역 특성과 연계된 AI 인재 양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서부산 AI 산업 공약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서부산 AI 전환 중심지 조성과 관련해 공약 협의를 진행했다"며 "북구가 서부산 AI 전환의 기술 중심지 역할을 맡아 사상·강서 등 서부산 산업지대의 AI 전환을 이끄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 후보는 "10년 후 북구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 없이 현재의 생활 SOC 개선만으로는 미래 경쟁력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인프라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 함께 가야 한다"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