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금암동 고인돌공원에 조성된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이 최근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모란정원은 약 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5종 1000주의 모란이 식재돼 붉은색과 분홍색, 흰색 계열의 다양한 품종이 차례로 꽃을 피우며 공원 일대에 화사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정원에는 중국 허쩌시로부터 기증받은 모란 묘목이 포함돼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기증받은 묘목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고인돌공원에 식재했으며, 추가 식재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재의 모란 군락을 조성했다.
최근 모란 개화가 본격화되면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품종 안내 표찰과 안내판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모란 품종을 감상하며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고인돌공원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장미빛축제를 앞두고 있어, 모란정원과 함께 계절 경관을 즐기려는 방문객 증가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공원 내 정원과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란이 개화하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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