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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란 12·3' 이명세 감독, 전남 학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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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란 12·3' 이명세 감독, 전남 학생과 만난다

21일 도내 5개 영화관서 1000명 단체관람 후…목포서 감독과 대화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을 연출한 이명세 감독이 전남의 학생·교직원 1000여 명과 만나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목포·여수·순천 등 도내 5개 권역 CGV에서 '란 12·3'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상영 직후 목포평화광장CGV에서 이명세 감독과의 대화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에서 1000여 명의 단체관람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명세 감독이 직접 전남교육청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전남도교육청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무료 단체관람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5개 지역 CGV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도교육청이 200명 수용 가능한 5개관을 대관해 현재 900여 명이 신청한 상태다.

관람이 끝난 뒤 목포에서는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 이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영화에 담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헌법을 지켜낸 시민의 힘 등을 주제로 감독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영화제작 과정과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영상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 시간도 마련된다.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로 모여든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현대사의 기록을 통해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만남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한층 더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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